메인화면으로
“은퇴교육은 더 일찍, 체계적으로 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은퇴교육은 더 일찍, 체계적으로 해야”

조관일 ‘한국샌더슨은퇴학교’ 주목

고령화사회가 되고 퇴직이후의 삶이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2막 인생'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공공기관이 퇴직서비스차원에서 운영하거나 금융·보험회사가 마케팅 차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있는 반면에 인생전체를 재설계하는 체계화된 교육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높다.

그런데 퇴직자를 위한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한 ‘한국샌더스은퇴학교’(교장 조관일)의 교육이 일반기업은 물론 공무원들에게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샌더스은퇴학교 강의 장면. ⓒ조관일

‘노후는 없다’의 저자이기도 한 조관일 박사가 직접 개발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3박4일 동안 퇴직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은퇴교육을 받은 사람들까지 재교육을 신청하는 등 반응이 무척 뜨겁다.

충남 천안의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실시한 공무원퇴직설계과정은 계속 밀리는 신청자로 인하여 다수의 입교탈락자가 생기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질 정도로 은퇴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퇴직에 임박해 퇴직자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늦다고 지적한다. 40대, 늦어도 50대 초반에 인생의 후반부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1차 교육을 실시해야 생애설계를 다시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오히려 현직에 더 충실하게 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조관일 교장은 “끝이 좋아야 모든 게 좋습니다”며 “그런 의미에서 2막 인생을 설계하는 교육은 퇴직을 서비스하는 차원이 아니라, 직장인에 대한 자기계발의 차원에서 좀 더 일찍 내실있게 확대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즐길 줄 아는 은퇴생활을 강조한 ‘노후는 없다’는 책을 보신 공무원연수원장과 인연이 된 뒤 샌더스은퇴학교를 열게 되었다”며 “이제는 입소문을 타고 활기차고 의미 있는 은퇴생활을 즐기려는 은퇴자와 예비 은퇴자들이 은퇴학교 입교를 기대한다는 말씀에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관일창의경영연구소를 운영하는 조관일 대표는 베스트셀러 ‘비서처럼 하라’ 등 지금까지 5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특히 그는 강원대대학원 경제학박사,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도 정무부지사, 대한석탄공사 사장, 전 한국강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