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재난 재해 예방 감사 실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차원

강원 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김종문)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사회 재난에 대비해 취약 분야 준비 실태를 확인하는 ‘재난 및 재해 예방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해 분야 점검에서는 ▲자연재난 관련 계획수립과 이행 여부 ▲재해위험지역 관리와 정비사업 추진 실태 ▲저수지 관리 상태, 안전점검, 유지 관리 현황 ▲배수펌프장 관리와 주민대피계획 적정성 등이다.

또한 ▲재해발생 시 고립 예상 지역에 대한 대책 ▲재난 관리부서 인력배치 활용 및 재난 대비 자원 조사와 지정, 관리 적정성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 이재민 구호와 수방자재 관리 적정성 ▲골재채취 지역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하천과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대책, 하수도 배수로 준설 실태 등이다.

ⓒ동해시

이어 사회재난 분야로는 ▲대규모 화재 등 재난발생에 따른 기본계획수립과 이행 여부 ▲교량, 터널, 다중이용시설 등 시특법 및 특정관리 대상시설 지정와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 대책을 신속히 마련함으로써 여름철 집중 호우와 인적 재난 등으로 인한 피해를 근절할 방침이다.

권순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할 것”이라며“재난 ‧ 재해 예방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