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최근 복지단체와의 간담회,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정책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깊이 있게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의 복지정책 개선안을 살펴보면 먼저 노인복지 정책으로 이환주후보가 새롭게 검토하고 있는 개선안을 보면 경로당 조리사 지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활동수당 인상, 기초연금 수급자 목욕권 지급 등을 들 수 있다.
경로당 조리사 지원은 경로당 식사준비를 도와 줄 수 있는 도우미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그 동안 고령화로 인해 자체 식사준비가 어려웠던 많은 경로당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조리사 인건비는 노인일자리 사업비로 충당하고 추가적으로 인센티브 10만원을 지급하여 참여자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활동비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인이 돌봐야할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활동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기초연금 수급자 1만3879명에 대해서는 바우처를 통한 목욕권이 지급된다.
비우처카드를 통해 4000원 짜리 목욕원 10매가 지금되며 2000원은 자기가 부담해야한다.
아동복지 개선안으로는 영유아 간식비 지급, 시간연장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보육도우미 인건비 지원, 보육교사 명절수당 지급, 공기청정기 임대비용지원등이 검토되고 있다.
영유아 간식비 지원은 하루 영아 1750원, 유아 2000원(중식 1회, 간식2회)으로 질 높은 간식 제공에 한계가 있어 하루 500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항이며,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은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운영에 필요한 냉난방, 전기료, 간식비 등을 개소당 10만원을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일반어린이집 보육 도우미 지원은 민간 · 가정어린이집에 지원되는 취사도우미와 유사한 보육도우미를 법인과 법단시설에 지원에 주는 사항이다.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안으로는 장애인단체 운영비 증액, 시장장애인 및 농아인협회 차량지원, 시각장애인 안마사 일자리 제공,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이전 등을 들 수 있다.
장애인 단체 운영비 증액건은 장애인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간사급여를 최저임금 수준으로 증액하고 사업비는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추진할 방침이며, 차량 노후화로 인해 수리비용 증가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간장애인 및 농아인 협회신규 차량을 지원사업과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조성을 위한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도 조속한 시실 내에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중장기 사업으로 현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쉬운 남원시 보건소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방안과 교통복지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1천원 단일요금제, 농촌지역 중고생 야간 안심귀가 택시 등이 검토되고 있어 남원시의 복지서비스가 전방위적으로 확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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