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도박문제센터, 2018년 도박문제 포럼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도박문제센터, 2018년 도박문제 포럼 개최

18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서 진행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는 오는 18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와 공동으로 ‘2018년 제1차 도박문제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가상화폐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거래자 상당수가 청소년으로 확인되었고, 소셜 그래프 게임, 달팽이 레이싱, 사다리 게임과 같은 다양한 불법 온라인 도박이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처럼 도박 환경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변해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특성을 보이면서 주변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도박센터

특히 많은 청소년이 즐기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같은 사행성 요소가 가미된 온라인 게임 등이 확산되어 도박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도박행동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도박센터는 급변하는 도박 환경과 청소년 이용에 대한 현황을 보다 면밀하게 고찰하고,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급변하는 도박환경과 빠져드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2018년 제1차 도박문제 포럼을 마련했다.

첫 주제발표는 ‘청소년의 도박문제와 최신도박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 임정민 팀장이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최신 불법도박과 중독 위험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석 교수가 ‘도박문제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에 따른 청소년 도박예방 모델개발’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위험요인 및 개입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에서는 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용진 센터장과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희영 교수가 급변하는 도박환경에서 청소년 도박문제의 통합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밖에 포럼 현장에서 도박센터 서울북부센터가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따르면 도박문제로 전문상담을 요청하는 청소년(10~19세)의 비율이 2015년 1.61%(120명)에서 2016년 3.57%(302명), 2017년에는 4.50%(450명)로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