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제자에게’라고 정성스럽게 쓰시고 직접 서명에 직인까지 찍어 보내주셨던 선생님의 시집을 기억합니다. 그 따스한 스승님의 마음에 이제야 감사 인사드립니다"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동창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김동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한국언어문화학과 동창회는 퇴직 은사인 김동욱 교수의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후배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총 2000만원의 '김동욱 장학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조성 취지에 맞게 재학생들의 장학금과 학과 및 소모임 활동, 멘토링 활동, 봉사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어문학과 동창회는 지난 4월 한달간 김 교수에게 받은 은혜와 제자 사랑, 학교에 대한 다양한 추억을 공유하는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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