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지역관광 활성화 및 주민공동체 육성을 위해 6월 22일까지 1개월간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할 사업체 모집에 나섰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일자리 수익창출형 지역 관광발전 모델사업이다.
주민사업체 참가자격은 여행알선, 체험마을, 식음, 기념품, 숙박, 레저스포츠, 복합아이템 등 관광사업을 창업할 예정이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다.
다만,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지역 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하고, 구성원 중 주민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삼척시는 지역관광과의 연관성, 자발성과 역량, 사업성 및 사업체 구성내용 등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7월 중순 주민사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체에게는 맞춤형 멘토링, 창업·자립기반 구축 소프트웨어,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연차별 평가를 통해 현장밀착형 프로그램을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오는 31일 오후3시 삼척소방방재지원센터에서 주민과 관광사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두레사업의 이해와 우수사례 소개, 삼척시 관광두레 활동과 향후계획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마을관광기획자 청춘PD와 관광두레 PD를 활용, 주민 주도의 지역공동체를 발굴․지원해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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