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알파인경기장 올림픽 유산 보존 탄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알파인경기장 올림픽 유산 보존 탄원

정선군번영연합회, 산림청국무조정실

강원 정선군번영연합회(회장 박승기)는 15일 산림청과 국무조정실을 찾아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올림픽 유산으로 보존해 달라는 주민 4600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전달했다.

정선군번영연합회는 탄원서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에는 정선알파인경기장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수많은 외국선수들, 기자단, 관광객들이 그 수려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렇듯 전무후무한 알파인경기장을 올림픽 유산으로 보존해 국가대표 설상경기 훈련장으로 지정, 정부에서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15일 박승기 정선군번영연합회장은 산림청에 정선알파인경기장 올림픽 유산 보존 청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정선군

대한스키연맹 알파인부는 “그동안 정선알파인경기장 시설은 각국 전지훈련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포스트 올림픽을 대비할 수 있는 중심”이라며 활용에 대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의견을 제시했었다.

정선군번영연합회도 지난달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평창올림픽 사후활용방안 마련 토론회에 참석해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올림픽 유산으로 또한 설상경기 국가대표 경기장으로 지정해 줄 것과 사후활용의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한 바 있다.

아시아스키연맹 류제훈 사무총장도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아시아 동계스포츠 허브 프로그램(그림프로그램, 유소년 스키 아카데미 등)으로 개발하고 국가 유형 자산으로 관리해 북경 동계올림픽 베이스 캠프로 활용하고 향후 동계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대회, 군인 스포츠 대회 등의 유치로 지속적 수요창출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전정환 정선군수는 16일 국제스키연맹(FIS) 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그리스 코스타 나바리노에서 아시아스키연맹 총회에 참석해 정선알파인경기장 존치 및 당위성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아시아스키연맹 16개 회원국 대표들에게 올림픽시설 사후이용에 대한 탄원서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