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개관 30주년 및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전북지역 초등학생 및 전북도민 2671명이 참여해 전문가 5명의 심사를 통해 총 8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 심사는 그림의 기법 보다는 주제의 적합성, 작품의 실효성, 시사성 및 파급효과, 아이디어 및 창작성, 순수그림기법 및 색, 구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고, 각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다.
그림 부문은 김제검산초 3학년 강원찬 학생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와 고창대아초 6학년 김규리 학생의 ‘이젠 혼자가 아니다’가 각각 저·고학년 대상인 전라북도교육감상을, 글 부문은 이리팔봉초 6학년 최혜민 학생의 ‘미나의 우리나라’가 대상인 전북은행장상을 수상했다.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에 학생들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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