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영민 예비후보는 “고흥 교육의 문제점은 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이를 지자체가 해소하기에는 쉽지 않은 문제이다”며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확 줄이고 실력 있는 우수강사를 확보해 지원하는 방법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선 성적향상이나 직업교육 등에 필요한 우수강사를 확보해 원하는 각급학교에 지원(파견)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등학생 무상교복과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복의 경우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비용도 절감하고, 학교급식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을 의무적으로 선택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에는 현재 1명에 불과한 공부방 지도교사를 18곳 시설에 모두 충원해 농촌 아이들의 학습증진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 간식비도 올려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소년체험활동 지원과 학교주변 도로 금연구역 지정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상당수 중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
공영민 예비후보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대학입학생에게는 입학축하금을 지급하고, 수도권대학 입학생에게는 장학금과 남도학숙 및 서울 고흥학사 우선 입주를 보장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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