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지난 5일 조성제 자유한국당 달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한 혐의다.
권 시장은 지난 3월 23일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4월 10일 당 시장 후보 경선에서 1위로 후보 자리를 꿰찬 뒤 이튿날인 11일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시장직에 복귀했다.
이에따라 조 달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것은 예비후보 신분이 아닌 현직 시장 신분이었다.
권 시장은 논란이 되자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지난 10일 다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관위는 권 시장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내부 검토를 거쳐 권 시장에 대한 경고나 수사의뢰, 고발 등 조치수준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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