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1일 제18회 진주시민상 후보자 발굴 및 심의를 위해 28명의 위원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날 위원회는 진주문화원 김길수 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시상계획 공고안 심의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심의 결과, 올해 진주시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78일 간 방문과 우편으로 접수받기로 하였으며, 개인이나 단체 모두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고 의결했다.
2001년부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진주시민상은 진주시의 명예를 빛나게 하였거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이 자격이 되며, 이미 사망하였거나 진주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가 되어 있지 않아도 그 공적이 인정되면 수상자 자격이 된다.
위촉식에서 정재민 부시장은 “남들에게 과시하지 않고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시는 훌륭한 분을 찾아 시상할 수 있도록 추천위원으로서 임무를 잘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 기간 동안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사전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진주시민상추천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되며,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된다. 시상은 10월 10일 시민의 날에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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