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신대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해룡산단과 율촌산단의 배후도시로서 당초 외국인학교, 외국인병원, 대형쇼핑몰 중심의 주거환경 도시로 개발 예정이었지만 여러 환경변화와 잇단 유치 무산으로 인해 지역민의 원성이 매우 높다”며 “서울 4대 메이저급 병원을 유치하고, 외국인 학교와 대형쇼핑몰의 재유치를 통해 신대지구가 광양만권 3개시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외국인학교가 시민들이 염려하는 것처럼 부유한 내국인 자녀가 입학하는 금수저 학교가 되지 않도록 운영 할 것이다”며 “대형 쇼핑몰의 경우 과거 코스트코가 신대지구에 입점하고자 했으나, 지역내 이해 집단의 반발로 무산됐지만, 어떤 형태로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쇼핑몰 재유치를 통해, 신대지구가 광양만권의 의료, 교육, 유통의 중심으로 도약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신대지구 아파트 주민들이 결성한 ‘신대지구발전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신대지구 시행사인 중흥건설 측이 입주 당시 약속한 대형 쇼핑몰 입점과 외국인학교, 대형종합병원 설립 등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효석 예비후보는 신대지구가 광양만권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공약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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