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여성예비군은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여좌동, 경화동, 석동 등 11개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와 함께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12명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신해 평소에 정리하지 못했던 빨래와 집안청소를 했다.
김민정 여성예비군 분대장은 "매번 봉사활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면 마음의 풍족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나눔 실천을 통해 소외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최초의 여성예비군인 진해구 여성예비군 분대는 지난 2016년 12월21일 교사에서부터 어린이집 원장, 그리고 주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23명의 대원으로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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