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박원순, 서울지하철 해고자 34명 복직 논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박원순, 서울지하철 해고자 34명 복직 논의

23일 민주노총과 회동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만나 서울 지하철 노동조합 활동으로 해고된 노조원 34명의 복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민주노총 서울본부 이재웅 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을 시청에서 만나 해고자 복직, 시 노사민정위원회 설치와 민주노총의 참여, 25개 구 노동복지센터 마련 등을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

박 시장은 후보 시절인 지난달 11일 민주노총과의 간담회에서 지하철 노조 해고자 복직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노동계도 지난달 17일 박 시장의 선거캠프 출범식을 하면서 해고자 34명의 복직 문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해고자 34명은 1999~2004년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를 주장하며 파업을 주도했던 서울메트로 노조위원장과 간부 16명, 2001년 이후 파업 등으로 해고된 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 18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해고자 복직을 논의하기 위해 단체협약이나 노사합의서를 통해 복직을 추진한 인천ㆍ부천 지하철 노조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기존 노사정협의회 대신 민주노총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시장 직속의 노사민정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