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띠복지협회, 2018년 효사랑 큰잔치

독거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다양한 공연 등 펼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는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회장 신충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18년 효사랑 큰잔치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사)사랑의띠복지협회가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해 효사랑 큰잔치를 진행했다.

(사)사랑의띠복지협회는 지난 9일 연향동에 위치한 자금성(대표 이정선)에서 홀로계신 외로운 독거 어르신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식사와 과일, 떡, 음료 등 어르신들께서 드실 음식은 자금성 이정선 대표님가 무료 제공 해주었다.

식사하는 동안에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고자 많은 재능봉사자분들이 우리가락,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었다.

효사랑 큰잔치가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말동무를 하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했으며, 돌아가실 때는 혼자가 아니라 항상 함께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또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시고 홀로 외로이 계시는 소외계층의 독거어르신들이 행사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오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안전하게 귀가 시켜드리는 등 내 부모님처럼 친절하고 세심하게 배려했다.

한편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는 1995년 설립해 소외된 계층을 중심으로 재가복지, 밑반찬봉사, 집수리봉사, 쌀독사업, 멘토링 사업, 김장김치나누기 등을 꾸준히 시행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의 참 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