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은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이번 훈련에서 실제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 및 현장참여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훈련내용으로는 중간관리자급에 대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상황실 편성훈련, ▲감염환자 내원 시 대처 훈련, ▲지진대피훈련, ▲식중독 예방훈련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훈련 마지막날인 18일 오후에는 병원 특성상 대량의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화재상황을 가정해 현장훈련이 진행된다.
진주소방서 관계자 및 임직원 100여명, 환자・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조치와 이송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실전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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