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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민주당 황인호 동구청장 예비후보, 본격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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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민주당 황인호 동구청장 예비후보, 본격 행보 나서

개소식서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만들겠다” 각오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만들 수 있는 동구청장이 되기 위해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황인호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국회의원,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격려했다.

또 장종태 서구청장 예비후보, 박용갑 중구청장 예비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예비후보와 대전지역 시·구의원출마자 및 지지자 약 1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축사에서 송영길 국회의원은 “1년 전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당시 구호는 나라를 나라답게였다”면서 “그 이유가 이게 나라라고 외쳤던 촛불민심의 대답에 응한 것이다. 선거 구호가 아니라 실제 그렇게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인호 후보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를 바꿀 수 있는 후보라 생각한다. 그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주민을 섬기는 자세를 가진 황 후보가 동구를 잘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응원했다.

박범계 대전시당 위원장은 “뜨거운 경선을 통해 좋은 후보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다. 철도실크로드 이것이야 말로 문재인대통령의 신 경제지도다. 그 중심에 대전 동구의 황인호가 그 역할을 한다면 얼마나 가슴 벅차겠나. 동구청장에 황인호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문재인 정부의 행정에 크나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은 “황인호 후보는 60년간 대전 동구를 지켜온 선산을 지키는 굽은 소나무 같은 분이다. 여러분과 눈을 맞출 줄 알고 겸손할 줄 아는 버팀목이 될 줄 아는 후보다. 지방권력 그리고 대전을 바꿔야 한다. 그게 문재인 대통령과 황인호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황인호 후보는 약 20년간 의원생활을 하면서 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분이다. 놀라운 것은 한결 같이 무릎을 굽히고 눈을 맞추고 진솔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배워야 할 점이라 생각한다”며 “황 후보가 철도의 메카 동구를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호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그동안 남이 못한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고 만약 그런 생각이 없었다면 선출직에 나올 이유도 없었을 것”이라며 “동구의 잃어버린 12년을 다시 찾아와야 한다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했던 철도 실크로드는 이곳 대전 동구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황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대전 동구를 철도 문화의 메카로 만들어 내겠다.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경선 때 경쟁했던 이승복 예비후보가 찾아와 황인호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하나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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