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보건복지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모범사례 우수자치단체’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결과, 삼척시를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를 ‘모범사례 지자체’로, 10개 지자체를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삼척시 모범사례로 취약계층, 공동주택관리비 체납가구, 저소득층 냉‧난방기기 보유 등 1만 6049가구를 전수 조사하면서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보호가 필요한 234가구를 발굴, 지원했다.
특히, ‘도계이웃손길네크워크 100’, ‘성내동 SOS희망기동대‧안심동행서비스’, ‘정라동 정나눔서포터즈단‘ 등을 통해 주변의 평범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자원봉사에 앞장서서 민관협력의 모범이 되었다.
또한, 2015년부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 ‘행복삼척나누미’사업으로 1시민 1계좌 갖기운동을 펼쳐 확보한 금액을 ‘THE 행복 복지삼척 틈새복지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분야’로 ‘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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