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월 두 달 새 100억원 규모의 고창일반산단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에 131억490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는 쾌거를 올렸다.
고창군은 지난 3월에만 공모사업을 내리 6건이나 따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12억원(국토부), 고창 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100억 원(문체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8000만원(문체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1900만원(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7000만원(전북문화관광재단), 농약안전부관함 보급사업 8000만원(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등이 그것이다.
이어 4월 들어서도 노지채소작물 스마트팜 모델개발 사업 2억원(농림축산식품부)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 15억원(문체부)도 추가로 확보해 예산 규모만 총 130억원을 훌쩍 넘겼다.
이는 박우정 군수가 민선6기 막바지까지 지역개발 사업 구상과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박우정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지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미룬 채 오는 14일 중앙부처 방문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이미 확보한 예산에도 군민의 관심가기는 마찬가지다.
한편 고창군은 올 들어 문화와 산업을 융성·발전과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창,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 구축, 활력 넘치는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녹지공원을 비롯한 체육시설 확충, 관광거점 조성과 각종 정비사업 등 국가예산 1328억원 확보로 군 예산 6000억 시대를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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