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개장 7개월여 만에 삼척해상케이블카 30만 번째 탑승객이 10일 탄생해 축하이벤트가 열렸다.
30만 번째 탑승객은 경상남도 양산시청 직원(민홍식씨 등 28명)들로 워크숍 참석차 삼척을 왔다가 우연히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삼척 청정지역에서 자란 귀한 ‘삼척 잣’과 용화해변 킹서프 삼척 서프스쿨의 ‘서핑강습권 및 무료렌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었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봄나들이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주말이 아닌 주중에도 티켓이 조기 매진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입소문을 타고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당초 하루 평균 1100여 명의 탑승객을 예상했으나 현재 예상보다 많은 평균 1400명의 탑승객이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있어 올해 목표 누적 탑승객 40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척해상케이블카 개장 이후 직‧간접적으로 해상케이블카 운영 일자리 36개가 창출되었고 외식업과 숙박업 또한 눈에 띄게 활기를 띄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지속가능한 동해안 중심 해양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갈매기의 꿈 테마파크’ 및 ‘스카이체험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명품관광도시 삼척에서 자연&레저를 동시에 만끽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구전 마케팅으로 삼척을 홍보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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