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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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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 모색

전북 한의사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국내 핀테크 산업육성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전북한의사회와 JB카드제휴 조인식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소액외화송금업자들과 핀테크 산업육성을 위한 MOU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사진은 전북한의사회와 JB카드제휴 조인식 모습.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9일 본점9층 회의실에서 '전북은행-전라북도한의사회 JB카드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제휴 조인식에는 전북은행 김태진부행장, 전라북도한의사회 양선호 회장(현 성심한의원 운영)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은행과 전라북도한의사회는 2006년부터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올해 6월 프리미엄 서비스 제휴카드를 새롭게 출시해 전북한의사회소속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금융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8일에는 신규 사업모델 발굴과 국내 핀테크 산업육성 차원에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소액외화송금업자들과 MOU를 체결했다.

최근 정부는 2017년 01월 외국환거래법 개정을 통해 비은행권에서도 일정한도 범위 내에서 해외송금을 허용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송금수수료 인하, 불법송금 양성화, 이 분야 국내 핀테크 산업육성 등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사무국장은 "최근 정부는 법과 제도를 개정했으나 금융회사가 소액외화송금업자와 협업 시 자금세탁방지 업무 등 떠안아야 될 업무리스크가 크다는 판단 하에 협업을 꺼리고 있는 상황에 있다"면서 "최근 전북은행과 협회 간 긴밀한 사전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은행과 협업기업 간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실무적 이슈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북은행과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씨앤비 대표이사 이권세, ㈜와이어바알리 대표이사 유중원, N&P Korea(주) 대표이사 이종택, ㈜마루 대표이사 라미현 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소액외화송금업은 해외에 비해 다소 늦게 태동된 점은 있지만, 이 분야 국내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탄생될 수 있도록 협업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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