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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공식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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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공식 출마 선언

갈등·분열 조장하는 구시대 정치인들 자격 거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소속 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9일 손 예비후보는 “순천은 민주 1등 도시다”며 “진보부터 보수까지 국회의원을 당선시켰고 최근에는 연이어 무소속 시장을 당선시켰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의해 순천시민의 주권은 철저히 무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에 영합해 ‘민주당공천이면 당선’이라는 오만한 생각으로 공천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타락한 선거의 끝을 보았다”고 거론했다.

그는 “민주당 공천이 확정되고 환호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시민들의 분노가 넘쳐나고, 정당의 공천 과정을 통과한 것뿐인데 마치 ‘다된 것처럼’ 환호하는 그들의 오만한 모습에 ‘밥도 익기 전에 먹으려는 탐욕’을 보았고 여전히 시민주권은 상실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순천시장에 출마한 모 후보 측은 4년 전 ‘마약사건’ 이번에는 ‘대자보 사건’으로 민심을 조작하고 주권자인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며 “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오만한 생각이 만든 명백한 범죄행위다”고 피력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울분과 비통함을 느끼며, 행동하는 양심으로 ‘기초 자치단체 정당공천제’의 폐해와 민주당의 오만함에 경종을 울리고자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소신을 바탕으로 과감히 무소속으로 여러분 앞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20여년간 순천의 정치판을 분열시키고 시민들의 갈등을 조장했던 구시대 정치인들이 또다시 자신들의 입지를 쌓기 위한 바둑판을 만들어 놓았다”며 “이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구시대 정치인들과 거기에 조종당하는 거대정당의 후보는 순천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압박했다.

또 그는 “이에 진정한 주권자인 순천시민이 선택한 깨끗한 시민후보들이 ‘정책과 비전과 인물’로 경쟁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 새로운 순천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며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시민주권이 우선시되고 과정과 결과가 공정하며 상생과 화합을 통해 시민의 삶이 좋아지는 ‘진짜’ 순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손 예비후보는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도시, 지역경제가 활력이 도는 도시, 예술과 문화가 꽃피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것이 신의 꿈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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