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의 총 9개 노반공사 중 잔여 2개 노반공사(7, 9공구)를 5월 본격 착공해 중부내륙선 전 공구에서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은 중부내륙권과 수도권간의 광역 철도교통망 건설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되는 7, 9공구 노반공사비는 총 2300억 원 규모로,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천∼문경 7, 9공구 노반공사의 적기 착공으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사업비를 집행하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에 사업비 2조 2421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 사업은 충북선, 경부선, 중앙선을 연결함으로써 철도의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또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천∼문경 간 93.2㎞ 구간에 단선전철이 건설(부발∼문경 약 53분 소요)되며, 건설업계 종사자 약 120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