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남원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후계인력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2018년도 농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14개 학교중 남원 용성고가 선정됐다.
실습장 조성사업은 총 5억원(국비 4억5000만원·시비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현 용성고 내에 있는 노후 온실(1997년 신축)을 철거하고 첨단 스마트온실을 올해 말까지 신축하게 된다.
그동안 용성고는 학교 내에 첨단실습장이 없어 이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외부 시설을 이용해 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해서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운봉읍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국비 5억원 지원 이후 두번째로 지원받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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