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캠프에서 익산 청년을 대상으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직장인 및 자영업을 하는 익산 청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진행됐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이날 1호 공약으로 청년정책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후속 공약 사항에 대한 보완과 점진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당일 발표된 청년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청년이 주체가 되고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적극적 참여와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마지막으로 참석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정후보는 청년정책이 1호 공약인 이유는 “청년이 국가의 미래이고 자산인데 3포시대 혹은 5포시대라 말하는 절벽에 놓여있어 청년의 문제를 풀지 못하면 희망이 없기 때문에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라며 "이 자리에서 말하고 듣고 전해준 여러 좋은 의견은 청년정책 수립 시 보완해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우리 청년의 문제를 가장 무게감 있게 다루어 준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다만 구호에만 그치고 실효성 없는 빈 공약이 아니길 바라며 국가가 해결하기도 어려운 청년의 문제를 우리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엿보여 다행이다”라며 “잘 다듬어진 정책으로 청년이 웃는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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