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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전당, 가정의달 맞이 ‘하우 펀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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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전당, 가정의달 맞이 ‘하우 펀 축제’ 개막

5월 5일~20일, 전당 내 어린이극장·야외공연장서 펼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이하 ACC)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4’를 5월 5일(토) 어린이날부터 5월 20일(일)까지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은 올해의 주제는 <아시아 숲, 꽃을 피우다>. 미래 문화의 주역인 어린이와 가족들이 아시아 문화의 숲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뛰어놀고 함께 즐기며 문화의 꽃을 피우는 시간을 담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ACC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지역 예술작가 등이 참여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를 선보인다.

“HOW FUN 4”는 아시아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장으로 아시아를 기억하는 ‘기억의 숲’, 아시아를 만나는 ‘만남의 숲’, 아시아의 미래를 상상하고 나누는 ‘나눔의 숲’으로 구성되며, 아시아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교육 등이 ACC 실내외 공간에서 운영된다.

기억의 숲은 ‘아시아의 타투’,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From Vietnam to Berlin)’, ‘자연을 닮은 그림책’ 등 ACC의 다양한 전시와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HOW FUN 4’ 특별 교육으로 어린이(초등학교 3학년 이상) 대상‘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From Vietnam to Berlin)’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남의 숲은 초원길(대한민국 등 5개국), 바닷길(태국 등 9개국), 사막길(중극 등 4개국), 만남길(아시아의 여러나라 등)로 나누어 아시아의 각 나라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을 이해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의 숲은 공연을 나누는 공간이다. ACC는 예술극장과 어린이극장에서 안데르센의 동화 원작의 창작음악극‘여왕과 나이팅게일’을 시작으로 해외초청작인 인형극 ‘레미제라블’, 마임극 ‘우스꽝스러운 테니스 커플’을 공연한다.

ACC 기획초청작으로 선정된 ‘언젠가 봄날에’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주제공연 중 처음으로 ACC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일반 관객들이 평상시 볼 수 없던 ACC 예술극장 극장1의 기술적, 공간적 특성을 체험하는 테크니컬 쇼 <극장이 움직여요!>가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야외극장에서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ACC 빅도어 시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공연으로는 랄랄라쇼(음악극), 즐거운 나의 집(무용극), 벨로시랩터의 탄생(이동형 퍼포먼스), 경상도 비눗방울(비눗방울쇼), 신호유희(전통유희) 등 국내를 대표하는 거리극팀들의 공연이 5월 3일(목)부터 7일(월)까지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아시아의 문화를 즐기고 경험하는 동시에 ACC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를 바란다”라며 “나아가 아시아의 어린이들이 ACC에 모여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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