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대전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 정책 및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의 SW교육 지원·체험 센터 구축·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아 대전교육정보원에 32개의 체험·교육 공간을 갖춘 센터를 올 12월까지 구축한 후, 내년 3월부터 SW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구재 대여, 자유학기제 지원, 다양한 SW 진로 탐색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생을 위한 SW교육 체험, 로봇·드론 제작, 드론 레이싱, 로봇 플레잉, 무한상상 디자인실 등을 운영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코딩 과정, 사물인터넷, 특강, 주말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 학생교육 및 교원연수를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한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대학교 및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과도 업무협약 등을 통해 SW교육 활성화 및 SW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교육청의 SW교육 활성화 정책,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열정의 결과”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 SW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창의적 문제해결이 가능한 정보 인재로 육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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