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단은 "28일 현재 바래봉 중단부(5부 능선)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으며, 정상부(바래봉~팔랑치~부운치 능선)는 5월 첫째 주말께부터 개화를 시작해 10일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바래봉 산철쭉 군락지는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 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특히 지대가 높고 사계가 뚜렷해 다른 곳에 비해 꽃색이 붉고 진하여 매년 봄 수만명의 상춘객들이 찾고 있다.
주요 탐방코스는 용산리~바래봉삼거리~팔랑치(4.9km, 2시간), 팔랑마을~팔랑치(2.0km, 1시간) 등이며, 산행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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