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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인형극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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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인형극으로 재탄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월 18일~20일 어린이극장 무대 올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5월 18일(금)~20일(일) 3일간 인형극 ‘레미제라블(LesMisérables)’을 ACC 어린이문화원 내 어린이극장 무대에 올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최,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인형극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소설 ‘레미제라블’을 재각색한 작품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고난의 삶을 살아간 장발장과 프랑스의 6월 혁명을 다룬 이야기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세계적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역사적이며 교육적인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벨기에 출신 인형극 전문극단인 ‘카리아티드(Karyatides)’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소품과 미니어처 인형들을 활용하여 대 서사극의 전쟁과 사회상을 기막히게 묘사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프랑스 출신 배우로 구성된 카리아티드 극단은 200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단된 이래 다수의 고전문학을 배경으로 한 인형극을 공연하며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인형들과 두 배우의 뛰어난 감정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과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카리아티드 극단은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전역에서 청소년대상 오브제 연극부문 우수작품상을 다수 수상하였으며, 작품으로는 <마담 보바리(Madame Bovary)>, <카르멘(Carmen)>, <운명(Le Desti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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