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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배수펌프장 자동제진기 설치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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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배수펌프장 자동제진기 설치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소방교부세 1억5천만원 확보·올해 말까지 4억 원 투입…재난 재해 신속 대응 기대

광양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중마배수펌프장에 자동제진기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마배수펌프장은 스크린만 설치되어 있어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장마철에는 다량의 부유물이 유입될 경우 갈퀴를 이용해 제거작업을 할 수밖에 없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왔었다.

이에, 시는 물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제거하는 자동제진기 사업비 확보를 위해 김성근 시설관리과장을 비롯한 기반시설팀원들이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와 자연재난과에 수시로 연락해 사업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 지역 도의원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방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확보한 소방교부세를 포함한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12월말까지 중마배수펌프장에 배수펌프 운전시 자동으로 연계 운전이 가능한 로터리식 자동제진기를 설치한다.

이번 자동제진기 설치로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 빈도가 높아져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과 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김성근 시설관리과장은 “시는 지난해 지속적인 배수펌프장 비상가동훈련과 점검관리로 빈틈없이 재난 예방을 한 결과 여름철 장마 기간 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에 의한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동제진기 설치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장마철에 다량으로 유입되는 부유물을 신속히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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