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5월1일 충북 청주 도심에서 노동자대회 개최에 이어 중심가로의 행진이 예정돼 있어 운전자들의 우회를 부탁했다.
충북경찰은 오는 1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청주체육관에서 ‘제12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충북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이날 대회에는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5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며 대회를 마친 후에는 청주체육관을 출발, 청주대교, 상당공원,충북도청 정문 앞까지 2km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은 교통경찰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교통 혼잡에 대비하고 이 시간 동안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가용 운행 자제와 석교육거리, 청주대사거리, 사창사거리 등으로의 우회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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