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은 지난 27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및 내빈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 연합풍물패를 선두로 14개 읍면지역 조합원 입장에 이어 강성채 조합장 대회사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축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별량농협 합병을 기념해 양 농협 조합원 간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의 동반자 순천농협이라는 비전 2020을 선포하고 합병유공조합원(중앙회장상), 자랑스러운 농업인, 우수고객(조합장상) 등 1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한마음 큰잔치는 노래자랑과 명랑운동회, 문화공연과 순천지역 대표 농특산품 판매 코너, 농촌형 태양광발전사업홍보코너 등이 마련됐다.
강성채 조합장은 “5천년 역사에 새로운 전기가 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날에 통합을 기념하는 화합의 한마당 큰 잔치가 열리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의 동반자로서 더 크고 더욱 든든한 순천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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