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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매연구단, 중국 수도의과대 치매연구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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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매연구단, 중국 수도의과대 치매연구소와 업무협약

한국인 치매 빅 데이터 분석기술 중국 주요 대학병원에 시범 서비스 예정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치매국책연구단(단장 이건호)은 26일 오전 10시 치매국책연구단 회의실에서 중국 수도의과대 치매연구소(소장 지아 지안핑)와 한․중 공동 치매예측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건호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장은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이 지난 7년간 6천여 명의 한국인 치매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발한 뇌 영상 분석기술 및 치매 유발 유전변이 분석기술 등을 중국의 주요 대학병원에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체 개발한 치매예측기술의 중국인 대상 임상 유효성을 평가하고 나아가 중국인에 최적화된 치매예측기술 개발을 위해 중국 측 연구자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아 지안핑 소장은 이번 한국 방문 기간 동안 한․중 정부 차원의 치매 분야 국제 공동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담당관과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의료 빅 데이터를 구축하고 양국이 상호 공유함으로써 동양인 특이 치매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동양인에 최적화된 치매예측기술 개발’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조선대학교


지아 지안핑 소장은 중국 수도의과대학 신경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치매 분야 중국 최고 임상의학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은 5년여 연구 끝에 고령 한국인 표준뇌지도 작성을 완성했고 이를 토대로 치매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올해 하반기 중에 상용화를 목표로 식약처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이 개발한 치매조기예측기술은 과기정통부의 국비 지원(145억원)과 광주시비와 조선대 교비 등이 투입돼 자체 개발된 성과로 국내와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관련한 자세한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학술지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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