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도심 전면 교통통제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교통대책

대구의 대표 축제인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리는 5월 5, 6일 이틀동안 대구시내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종각네거리)와 공평로(교동네거리 ~봉산육거리)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된다.

대구시는 축제 기간이 주말인데다 연유에 포함되면서 태평지하도 공사까지 진행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통제선과 근접우회선, 광역우회선으로 3단계 구분해서 통제하는 특단의 교통 대책을 세웠다.

통제선은 국채보상로의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 구간은 전면 통제하고 공평로의 교동네거리와 봉산육거리 일부 구간은 거주자 및 인근 주차장 이용차량을 부분 진입 허용하는 부분 통제한다.

또 태평네거리 ~동인네거리~삼덕네거리~계산오거리 구간 내 접속도로 는 내부 사정에 맞춰 탄력 통제한다.

근접우회선은 통제선 밖 교차로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주변 교차로 상황에 따라 신호 조정하고 수신호에 따라 통제한다.

광역우회선은 원거리 행사장 주변도로인 달구벌대로와 태평로상으로 유입을 사전 우회시키기 위해 설정했다.

국채보상로와 인접한 시청 앞 경상감영길과 공평로10길(삼덕지구대 ~대구백화점 간), 달구벌대로에서 대구백화점 간 이면도로는 절대 전면 주차금지구간으로 지정했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주말 탄력 배차하던 시내버스를 평일 수준으로 유지하고 달구벌대로와 태평로는 시내버스 우선차로제를 시행한다.

축제 후 귀가 편의를 위해 급행버스 5개 노선 31대를 밤11시 30분까지 연장 운행하고 도시철도도 밤 10시부터 11시까지 호선별로 4편 증편하여 배차 시간을 10분에서 7분으로 단축한다.

축제기간 행사 안내와 교통통제 관련 궁금한 사항은 120달구벌콜센터(053-120), 교통종합상황실(053-803-1700~2), 컬러풀축제 사무국(053-430-126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