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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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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 돌입

질병관리본부·자치구 보건소, 24시간 연락시스템 구축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체계에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5월부터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면서 모기 매개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급증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 기간 질병관리본부 및 5개 자치구 보건소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6개역학조사반을 운영해 관내에서 감염병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더불어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 정보를 수시로 분석해 예보하는 한편 병의원, 학교,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질병 정보 모니터망 571개소를 운영, 집단 설사환자 등 감염병 발생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모기 등 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편성된 5개 자치구 방역단(1개반 196명)이 소독장비 1002대를 동원해 공중화장실 및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음식물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모기 서식지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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