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노안면 의용소방대, 환경정화활동 전개

휴일 불구 자발적 참여…총 4톤가량 쓰레기 수거

나주시 노안면 의용소방대(대장 조승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노안, 머물고 싶은 노안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1일 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대원들은 휴일에도 불구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면 소재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노안 농공단지 일원에서 총 4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나주시 노안면 의용소방대(대장 조승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노안, 머물고 싶은 노안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1일 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조승만 의용소방대장은 “면 소재지 주변이 각종 쓰레기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버리기는 쉬워도 줍기는 힘든 쓰레기 수거를 위해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는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계기로, 지난 18일 실시한 주민자치위원회의 3불 캠페인(불법 주정차, 불법 쓰레기투기, 불법광고물 근절)과 함께 쾌적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갈 계획이다.

김근식 노안면장은 “노안면 의용소방대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의 자발적인 헌신으로 지역이 깨끗해지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