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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폐광촌의 ‘새로운 희망’…유리·피노키오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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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폐광촌의 ‘새로운 희망’…유리·피노키오나라

‘도계 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 하루 평균 1300명 방문

강원 삼척시 도계읍에 지난달 말 개장한 ‘도계 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폐광촌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장한 ‘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는 지난 25일까지 유리나라 3만 4868명, 피노키오나라 3만 608명이 관람해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추진한 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나라는 연면적 6669평방미터에 총 339억 원을 투자한 가운데 ‘빛과 유리가 살아 숨쉬는 세상’을 테마로 유리산업을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 특화산업으로 꾸몄다.

▲유리나라 전시장에는 다양한 유리공예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프레시안

특히 2층으로 된 유리나라는 기획전시실, 테마관, 보석방, 거울방을 비롯해 유리공예 체험실, 가마작업실, 블로잉실, 유리가공실, 유리공예품 판매점, 유리 장식품 체험 이벤트실 등을 갖췄다.


또한 ‘꿈과 상상의 오감 체험’ 공간인 피노키오나라는 나무놀이터, 나무도서관, 피노키오 제작실, 피노키오 전시실 등 친환경 산림문화 체험공간으로서 국내 최고의 창작학습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도계 유리나라 &피노키오나라는 야외광장에 다양한 유리작품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하는 한편으로 커피와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편의시설도 갖췄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린이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끄는 유리나라 &피노키오나라가 개장하면서 관람객이 대거 찾고 있다”며 “미비한 부분을 추가 보완해 오는 5월 22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피노키오 나라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프레시안

한편 도계 유리나라 & 피노키오 나라는 개장이후 기념품 판매 4300여만 원, 유리공예체험 등에서 75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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