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천안갑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규희 전 민주당 천안갑 지역위원장이 24일 확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경선에서 이 전 천안갑 위원장은 59.47%를 얻어 40.35%를 얻은 한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보다 우세해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텨온 시간만큼 천안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이번 재보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당 상대후보로 경선을 치른 한 전 청와대 행정관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원동지들의 소중한 의견 가슴 깊이 담고 경선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당원과 지지자들 모두 앞으로도 천안지역 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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