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자란만 해역 가리비 폐사와 관련,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피해어가 35곳, 42건에 대해 재난지원금 5억여 원 규모로 피해복구계획을 경남도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피해규모가 큰 어가(30%이상) 11곳에 대해 1년간 영어자금 상환연기(규모 11억2300만원)와 이자감면(규모 1400만원)이 심의로 확정되면 간접지원으로 조금이나마 피해 어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에 제출된 복구계획은 경남도 및 해양수산부의 어업재해심의를 거쳐 확정됨에 따라 피해 어업인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신속하게 어업재해로 확정될 수 있도록 경남도 및 해양수산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