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도민화합의 축전인 '제57회 경남도민체전'이 진주에서 개최된다.
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화려한 특수효과의 성화행사,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있다.
식전행사는 공군의장대 시범, 합기도 퍼포먼스, 진주오광대 공연, 덧배기춤 플래시몹 등으로 채워져 있다. 이 중 덧배기춤 플래시몹은 가장 주목받는 부분이다. 읍면동 주민 1000여 명이 어우러져, 어렵게만 느껴졌던 진주 전통의 덧배기 춤사위를 가지고 격식 없이 한바탕 놀아보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식행사는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경남의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입장한다. 이어서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한 성화를 성화대에 점화하며, 도민체전 시작의 불을 밝히면서 공식행사를 마무리 한다.
공식행사에 이은 식후행사에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DJ, 인기 아이돌 가수인 아스트로와 거미, 강진, 윤수현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개회식 분위기를 한껏 띄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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