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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창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경선후보 재심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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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창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경선후보 재심요청

도덕적 흠결있는 민주당 후보…“촛불민심 외면으로 완패 가능성 있다”지적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경선이 확정과 보류가 거듭된 가운데 지역에서 떠도는 구설수를 일축하고 지난 22일 4인 구도로 재확정이 결정돼 경선이 재개 되는 듯 했다.


▲ 김한창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 프레시안(김대원)

하지만 김한창 후보가 재심마감 시한인 23일,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후보 재심을 요청하는 ‘재심신청서’를 중앙당에 제출해 경선구도가 또다시 격랑으로 요동칠 기미를 보이고 있다.

김한창 후보는 이번 재심요청에 대해 “당헌·당규 및 이에 준하는 제186차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친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검증 기준’ 등에 따라 경선에서 당연히 배제되어야 할 대상자인 김종식, 조요한 경선후보 자격 여부에 대한 판단과 그 결과에 따른 경선후보자 배제 요청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직 시장이 민주평화당 소속이므로 민주당 시장 후보가 도덕적 흠결이 있을 경우 촛불민심을 담아내지 못한 채 완패를 당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건강한 후보 간에 아름다운 경선을 할 수 있도록 자격이 미달된 후보를 배제하는 재심요청을 드린다”고 재심요청서 제출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김한창 후보는 김종식 후보의 경선후보 재심요청 사유에 대해 “이건철 목포권 정책연구소장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사실, 박준영 신민당의 전남도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참여한 사실,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반노조·반언론·반민주적 행적과 비도덕적 행적이 민주당 후보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조요한 후보에 대해서는 “2003년 이후 음주운전 3회와 무면허 운전 2회(총 벌금액 900만원)로 민주당 공직후보자 당연배제 기준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후보는“중앙당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재심결과에 대해서는 100% 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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