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상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1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경남수산인한마음대회' 찾아 유권자들에게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여든 경남도내 수산인을 대상으로 교육자치 교육독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한분 한분께 정성껏 인사를 올렸다.
이후 박 예비후보는 오후 함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함안아라가야제'를 찾아 "참다운 교육과 학교 선생님들의 교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교육이론과 행정의 전문가인 저를 뽑아달라"면서 유권자에게 명함을 나눠줬다.
앞서 박 예비후보는 19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4가지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고교 직업교육센터 운영으로 ‘잠자는 교실’ 없애기 ◆장애인 사회적 기업 창업 지원으로 장애인 졸업생 일자리 200개 만들기 ◆시민사회․종교계와 민간위탁 대안학교 10개 운영 ◆생명 텃밭과 창조적 놀이터가 있는 새로운 학교를 디자인 하겠다는 정책 등이다.
한편, 박성호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제2차 교육공약 발표’에서 보수 단일화를 위해 조만간 경쟁 후보들을 만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 관계자들과 보수 지지층은 5월 초 보수 단일화 후보가 탄생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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