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진주스포츠클럽(회장 하계백)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5월부터 11월까지 진주실내 수영장에서 유아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2018 리얼 생존수영 교실』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수상에서 일어나는 위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키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구조시간을 늘리기 위한 수영법을 익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내용은 전문 강사를 통해 물에 뜰 수 있는 배면 수영법과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구명정보트 이용과 장애물 극복 훈련, 주위 물건을 이용한 생존법 등 위급한 상황에서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대처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주스포츠클럽 김헌주 사무국장은“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보급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며“다양한 교육내용을 익혀 수영장이나 피서지 등에서 야외 물놀이 활동을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실은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및 청소년반, 가족반(일반인)으로 편성하여 매주 수요일에 운영 된다.
시는 작년 처음 시작한 생존수영 무료교실이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도 예산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생존수영은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기 때문에 체력향상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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