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수식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복지 현실은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논쟁만 보더라도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몇 해 전 경남 뿐 아니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학교무상급식 중단 사태가 그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출산 및 보육을 위한 예산, 청년 노인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을 확충하는데 우선순위를 두어 '일자리 불안' '출산 및 보육 불안' 이 없는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어린이‧청소년‧시민건강'을 위해 '청소년 풋살경기장', '기적의 수영장(아토피 치유) 건립', '어린이 청소년을 위하 소규모 전용공간 확보', '동네별 문화, 체육 공간', '조기축구장 확대', '공원일몰제 대상지역에 공원 및 스포츠 공간 확보 추진', '정기건강검진제도의 실효적 혜택 정착'을 들었다.
'출산 및 보육' 정책에 대해서는 '출산 산후조리 도우미 사업- 산후조리에 필요로 하는 15일간 산후도우미 파견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는 '시립보육시설 리1개 동2개 이상 확보', '출산 및 보육비 지원 및 영유아 돌봄시스템 강화', '영유아 엄마를 위한 자녀양육아카데미 설치', '마을공동 보육카페 및 중소기업체 합동보육센터 지원', 또한 '보편적 공공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마을공동체, 협동조합 등 제3섹트가 대안'을 또 '맞벌이가 편한 도시'을 위해서는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대 및 노동시간의 다양성 도입', '일하는 엄마를 위한 직장맘 지원센터 설치', '직장 내 보육실 설치 적극장려 - 설치비용 지원'을 다짐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을 위해 선배치 후훈련 시스템 도입으로 현장 중심의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제공, 직업교육이 곧바로 취업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밀착형 직업시스템 정착, 현장 중심 직업훈련제도 정착을 위한 발달장애인 일자리 전담팀 구성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립, 장애인 이동권 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 고용기업 지원'을 위해 '노인 그룹 홈 사업을 실시하면서 농촌 독거노인들의 부분적인 공동체 생활 유도하고 마을회관 등 다목적 공간을 확대하고, 도심형 및 농‧산‧어촌형 실버타운 조성하여 행복한 노후선택 보장, 은퇴자 인생설계를 도와주는 행복 디자인 아카데미 설치, 어르신 틀니 무상지원 - 치과의사회와 협력을 주장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창조적 청년벤처기업 500개 만들기 즉 희망창원투자기금 3천억 조성 추진 및 지원하고, '청년 주거 디딤돌 사업을 위해 취업 준비 청년 및 연봉 2천 만 원 이하 청년 대상 주거 지원하고 대학생 등록금 대출이자 지원 추진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시청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실현 및 양성평등정책관을 신설하고 성별차별, 임금차별, 승진차별 없는 민간기업에 지원, 여성아동권익재단 설립, 여성폭력제로 마을네트워크 구축을 예로 들었다.
그리고 노동자를 위한 대책으로는 창원시 소속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전환 추진, 산업체 밀집지역 내 근로자 복지타운 건립 - 기숙 및 종합복지관, 안식제도 도입 : ‘시민이 먼저다’ 구호의 실질적 구현, 장기근속 공무원 안식년, 월 제도 도입, 안식제도 도입 민간기업 지원을 역설했다.
끝으로 시민을 위한 공약으로는 시민최저생활기준 확립을 위해 생활임금제 도입 및 각종 지원책 강구, 세입자 주거안정을 위해 시청 주거복지과 내 전세금보증센터 설치, 도시가스 공급확대, LPG 가스요금 인하, 도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망 설치, 농촌 산촌 어촌 이동 빨래차 및 목욕 봉사차 가동, 농촌마을 리모델링 사업, 공동생활을 위한 마을공동시설(빈집 이용)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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