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치도·백숙희)는 행정으로부터 자재비를 지원받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3세대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원봉사협의회는 마을주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해 18·19일 이틀간 취약계층 3세대에 도배·장판 교체, 단열을 위한 창호교체, 마당 블랙홀 메우기 작업과 함께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거환경이 이뤄진 취약계층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으로, 경제적인 여건과 건강상의 이유로 평소 주거환경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입장이어서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치도 회장은 “회원들이 잠시 본업을 미뤄두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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