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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한국당 충남도당 인재영입· 공천확정…선거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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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한국당 충남도당 인재영입· 공천확정…선거 준비 돌입

언론인 변호사 등 전문직 인재영입 "가치있는 보수 실현 할 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7일 언론인 변호사 등 전문 인재를 영입해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 천안시 쌍용 2·3동 선거구에 각각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로 언론인 출신 인사와 현직 변호사를 전략 추천하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의원 천안 8선거구(쌍용2, 3동)에 이명우(55) 전 시티저널 충청본부장, 천안시의원 아선거구(쌍용2, 3동)에 김창덕(32) 변호사를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략 추천된 인재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유진수 부대변인과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은 “침체된 당 분위기를 일신하고 기울어진 선거판을 바로잡기 위해 신진인사들을 영입, 전면에 포진키로 했다”면서 “이들의 입당이 당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리동네 대변인’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언론인 출신 이명우 예비후보는 “정치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격려와 함께 우려를 나타내는 지인들이 적지 않지만 도민들에게 외면당하는 충남도의회를 도민들과 더욱 친숙한 의회로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나섰다”며 “이번 출마 예정 선거구가 여당의 도지사후보를 배출한 곳이어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선거구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변호사’를 내건 김창덕 예비후보도 “군 법무관을 마치고 변호사 개업을 한지 불과 1년 만에 정치 참여를 권유 받아 적지 않게 고민을 했다. 주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보수의 가치를 설명하는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입당을 결정했다”며 “정의롭고 합리적이며 건강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밀알이 될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명우 예비후보는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충남일보·충남신문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천안 언론인클럽 사무총장과 한민족 평화포럼 대변인 천안향교 장의, 상고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창덕 예비후보는 서강대학교 법학과와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육군 제32보병사단 전 법무참모로 활약했다. 현재 법률사무소 창연 대표변호사, 사단법인 청소년만세 법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충남 기초단체장 6개 선거구와 광역의원 4선거구의 후보자에 대해 의결했다.

복수로 신청한 천안시장, 논산시장, 계룡시장, 청양군수, 금산군수, 태안군수 등 6곳의 후보자는 사전 여론조사 결과와 본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자도 복수로 신청한 4개 선거구에 대해 경선을 통한 후보자를 각각 의결했다.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로 ▲천안시장 박상돈 전 국회의원 ▲논산시장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계룡시장 이용우 배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 ▲금산군수 이상헌 금산군의회 의장 ▲청양군수 이석화 현 청양군수 ▲태안군수 한상기 현 태안군수로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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