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양시, 구봉산 전망대와 연계 도시산림공원 조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양시, 구봉산 전망대와 연계 도시산림공원 조성

올해 말까지 18억여원 투입해 산림휴양·체험·놀이공간 등 들어서

광양시가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구봉산 일원에 전망대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생활권 녹색공간인 도시산림공원을 오는 4월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봉산 전망대 일원 22ha에 18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봉산 전망대

이번 사업대상지인 구봉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인 백운산에서 남하하는 주능선과 연결된 해발 473m의 산으로 중마 도심권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특히, 구봉산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항, 이순신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출․일몰과 야관경관이 아름답다.

더불어 여수와 순천, 하동, 남해 등 광양만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디지털 봉수대, 산책로, 포토존,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동안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예정부지에 편입된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대한 사용 협의와 전라남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에는 ‘산림휴양공간’, ‘체험과 놀이공간’, ‘경관감상 소통공간’ 등 3개의 공간과 다양한 테마숲길, 숲속놀이터, 야외쉼터, 산림욕장 등이 조성되며, 경관수종 식재와 숲가꾸기도 추진된다.

서희원 산림소득과장은 “구봉산 전망대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되는 이번 사업이 구봉산을 관광명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는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 제고는 물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