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공명선거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230여명이 참석하여 법이 지켜지는 아름다운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선거지원단 행동강령 제창으로 시작되며, 이후 신뢰받는 예방·단속과 선거범죄 척결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천명하는 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전북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전 안내 우선의 원칙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예방·안내활동을 강화해 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유권자의 의사표현과 자유로운 선거참여 활동을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
하지만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공무원 선거관여, 비방·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와 지역토착형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정예화된 단속 인력을 투입하여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공정선거지원단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옥마을 일원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치며 불법선거 배격과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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