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무주’를 지향하며 2025년까지 정주인구 3만 명을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인구 늘리기 추진체계 구축 △주민 인식개선 △전입유도 △저출산 및 고령사회 극복 △일자리 창출 및 청년정책 추진 △정주여건 개선 등의 노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인구 늘리기 시책지원 조례 제정과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 · 운영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SNS 홍보, 계층 · 기관 · 단체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노인사회활동 지원 △청년농업 육성 △태권마을 조성 △귀농 · 귀촌인 및 전입세대 지원 △농공단지 기업유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생활여건 · 교육환경 개선 △임산부 · 영유아 건강관리 △차세대 농업인을 육성하는 등 분야별 중점 사업들을 발굴 · 추진해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무주군 기획조정실 박선옥 인구정책 담당은 “우리 군의 인구와 출산율, 전출입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7 무주군 사회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인구감소의 주원인과 대책,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 등을 숙지해 실효성 있는 추진전략을 마련했다”라며 “인구 늘리기가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돼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더 나아가 지역경쟁력을 키우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세부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인구감소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올해 말까지 관련 용역 진행과 보고회 개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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