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관광공사 주최하는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충남 아산시 외암마을이 선정됐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말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3억 2000만원(국비50%, 시비50%)을 확보해 아산 외암마을 민속관 및 저잣거리에 휠체어 경사로 안전바 설치, 경계석 낮춤, 장애인 및 교통약자 주차 구역 확보, 점자형 종합안내판 설치, 황토길 포장, 장애인 화장실 개․보수 등 시설물을 개선한다.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외암마을을 관광 할 수 있도록 명품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외암마을 외에 아산시 전 지역을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명품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